1. 레이아웃
레이아웃이란 주어진 공간, 즉 도큐먼트 안에 타이포그래피,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색상, 여백 등 각 구성 요소를 배치하는 것이다.
(1) 통일성 레이아웃
통일성이 있는 레이아웃은 내용 파악을 쉽게 할 수 있고, 공간 전체를 하나로 보이게 만들어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보인다.
(2) 변화 레이아웃
변화를 주는 레이아웃은 흥미를 유발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너무 극단적으로 변화만 추구하다 보면 무질서하고 산만한 레이아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무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통일된 레이아웃과 변화를 주는 레이아웃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감각적인 디자인 페이지를 뜯어보며 연구하는 것이다.
(3) 균형있는 레이아웃
대칭과 비대칭을 조화롭게 사용한다. 1 소점 투시로 레이아웃을 짜면 시선을 중앙으로 모아 집중 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은 너무 같은 무게와 형태로 대칭을 이루게 되면 재미없고 지루한 페이지가 된다.
금박이나 홀로그램박 같은 후가공을 입히거나 스케일에 차이를 둬서 강조하면 역동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2. 레이아웃 작업 시 주의해야 하는 점
(1) 주목성 : 대중의 눈에 자극을 주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
(2) 가독성 : 쉽게 읽을 수 있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폰트, 자간, 행간, 띄어쓰기 요소 조절이 필수다.
(3) 명쾌성 : 시각적 구성요소를 뚜렷하고 확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4) 조형성 : 입체감 있고 흥미롭게 만든다.
(5) 창조성 : 기존의 레이아웃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새로운 기법이나 형태로 변화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3. 그리드
그리드란 레이아웃을 조화롭고 짜임새 있게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가 임의로 그어놓는 수직, 수평의 망이다.
그리드는 나뉘어 지는 면 수에 따라 1단, 2단, 3단 등등 숫자로 불린다. 이때 가로로도 면을 나누면 모듈 그리드가 된다. 모듈 그리드는 사진의 양이 많을 때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다.
꼭 정사각형의 네모네모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모듈 그리드로 그어놓고 영역을 쪼개거나 합하면서 변형그리드로 작업해도 아주 유용하다. 작업의 경험이 많이 않은 경우 보기 좋은 그리드 시스템의 원칙을 따라 연습하는 것이 좋다.
본문 글자와 행간의 크기를 먼저 결정한다. 글자 크기에 다라 블록 크기를 설정한다. 그리드 세로의 길이는 행 넘김 X 행수 - 행간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마지막으로 블록의 세로 간격을 조절한다. 행간 + 행간 + 글자 크기 = 블록의 간격이다.
4. 타이포그라피 용어
어도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https://creativecloud.adobe.com/ko/discover/article/typography-101-a-crash-course-of-terms-to-know)
(1) Serif : 획의 끝부분에 돌출된 형태이다. 명조 느낌이 나는 영문 서체라 생각하면 쉽니다. 반면 고딕 느낌이 나는 영문 서체는 산세리프라고 한다. 올드 스타일에 비교하여 컨템퍼러리 스타일이라고도 한다.
(2) Ascenderline : 모든 대문자와 소문자의 가장 높은 윗선을 의미한다.
(3) meanline : 소문자 x의 가장 높은 윗선이다.
(4) baseline : 모든 대문자와 a, b, c, d 등의 소문자가 정렬되는 밑선이다.
(5) descenderline : 소문자 g, p, q, y 등이 정렬되는 가장 밑선이다.
(6) X-height : 소문자 중에 글자 자리를 꽉 채우는 소문자 x를 기준으로 하여 소문자 높이 영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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